WIL/2022년 6월

항해 7주차

삐옹 2022. 6. 27. 00:55

뭉클

1. 디자이너1 + 프론트2 + 백엔드3 첫 협업 시작

2. 개발 들어가기 전에 미리미리 부지런히 공부해두기

 


디자이너1 + 프론트2 + 백엔드3 첫 협업 시작

생각만 해도 가슴이 웅장해졌던 조합이 눈 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다행히도 노드의 하연님과 마음이 맞아 팀에서 부리더를 맡게 되었다.

너무나 다른 6명이 하나의 프로젝트를 만들기위해 뭉쳤다

 

'소통이 뭐 얼마나 중요하길래 그래?' 라는 구닥다리 마음가짐으로 임했다가는 정말 큰일날 뻔 했다.

평생을 다르게 살아온 6명이 모였으니(게다가 다른 분야를 공부한 사람들), 그 중심점을 찾기는 여간 쉽지않은 일이다. 

 

디자이너님을 만난지 둘 째날.

팀원들과 소통을 하고 진행하는데 있어 스스로 껄끄럽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마찰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처음 만난 디자이너님과 아직 어색해서..

라는 변명은 nope..

그 생각을 계기로 팀원들에게 비칠 내 모습을 한번 생각해보았다.

최소한 '적극적이고 자신감있는 모습의 형섭님'으로 봐주시진 않았을 것 같다.

부리더라는 직책하에 나도 모르게 팀원들에게 조금이라도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진 않은지,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하진 않았는지,

팀원들의 말에 진정으로 귀 기울이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지만

그마저도 잘 하고있다고 대답할 순 없었다.

 

그러고보면 나는 늘 꽉 막힌 사람이 되는 것을 경계했다.

하지만 문제는 경계만 했지 그렇게 되지 않을 방법은 몰랐다는 것이다.

괜찮다. 지금부터라도 알아갈 준비를 마쳤다면 충분하고 대견하다.

 

처음 항해를 들어왔을 때 받았던

'항해가 끝나고 어떤 모습이었으면 하는가'

에 대한 질문에

항해가 끝나고도 개발이 재미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썼었다.

이제는 그 말을 조금 수정해야겠다.

좋은 개발자 이전에 좋은 사람이 먼저 되었으면 한다. 

 

https://brunch.co.kr/@tsp/8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의 온도차

03-03. 스타트업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 아마 가장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기에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 역시도 이 이야기를 하는 것에 좀 조심스럽습니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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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uperookie.com/contents/6243dbb38b129f47862f7e15

 

개발자가 기획, 디자인에 참여해야 하는 3가지 이유

NMSI, Inc NMSI(National Mortgage Services, Inc.)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본사를 두었으며,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금융회사 입니다. 회사 개요: *2008년 LA 본사 설립 *한국지사 및 미국 각 주

www.superookie.com

 

개발 들어가기 전에 미리미리 부지런히 공부해두기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기능으로는 socket.io를 이용한 실시간 채팅과 달력 기능이 있다.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가기 전에 구현해보는 연습을 부지런히 해놓자.

자바스크립트 지식과 알고리즘 문제 풀이도 놓치지 말고.